네티즌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글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12-08-31 (금) 17:59

네티즌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글

금일 어느 분께서 제가 쓰는 글 중에 들어가는 단어가 "퍽이나"라고 하는 단어가 있는데
이 글이 않좋은 뜻으로 쓰이고 있다고 사용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제언과 사례의 쪽지글을
보내왔다. 잘못될 단어가 아닌데 한편으로는 고마움과 우려스러운 마음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필자가 잘못알고 사용하고 있다면 알려주신 분께 고마움을 표해야 할 것이며,
또한 필자의 어법으로써 손색없이 사용하고 있다면 알려준 분에게는 기우였기에 드릴 무언가의 말씀?

원고를 많이 써본 필자로써 요즘 한글 어법이 수시로 변하는 시대라서
혹시나 저로써도 잘 못 알고 있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보내준 전화내용과
쪽지글을 통해 한글관련 부처에 알아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금일 알아본 바에 의하면
'퍽이나'라고 하는 문장은
"수량"을 뜻하는 경우가 있고,
"정도가 높다"는 뜻이 있다고 한다.

위와같은 뜻을 내포하고 있어 필자가 글을 쓰는 가운데 사용한 경우는 "운 좋다"는 뜻으로 또는
"다행입니다" 라는 말 대신에 강조하여 사용한 "퍽이나"의 단어가 그분의 눈에는
인터넷에서는 퍽이나가 "안좋게 본다"는 눈으로 비쳤던 것을
이 기회에 바로 안내하니 필자가 여러분에게 쓰는 글 중에서 '퍽이나'가 들어갔을 경우
금일 그가 전해준 내용처럼 '비아냥 거리는'(인터넷에 있다고 함)의 의미가 담긴 않좋은
단어라는 것을 알고 필자의 글을 읽어주기 바라는 안내를 드린다.

이와같은 안내를 주신 분께서는 카프로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보내주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 가져 주시고자 다시한번 부탁 드립니다.
애정없는 조언은 없을 것이며,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봐 주시는 심정 이해하고
깊이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필자는 금일 여러분의 충정어린 마음을 '퍽이나' 깊이 받아드리면서 마칩니다.

QR코드 : 네티즌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글 http://kapro.co.kr/club/board.php?board=notice&page=3&command=body&no=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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