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임무가 무엇일까 고민하지 않으며, 오늘 나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임무를 위하여 망설이지 않는다(양봉,프로폴리스,건강)

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2008-07-16 (수) 16:34

나의 임무가 무엇일까 고민하지 않으며, 오늘 나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임무를 위하여 망설이지 않는다(양봉,프로폴리스,건강)
본 필자의 직업은 정비인에게 전자제어 엔진의 EMS 라고 하는 기술을 전수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여러 이유들을 들어서 강의일자가 축소되었다. 더 매진할 수 있도록 나에게 여유 시간을 주었을 수 있겠지만 필자의 역할을 함에도 남는 시간이 있어서 오래 전부터 취미 생활로 기르기 시작한 2통의 양봉을 구하여 기르기 시작했더니 의외의 재미에 취미가 직업이 될 정도로 재미를 붙인 것이다. 그도 그렇듯이 벌의 세력을 늘려야 한다는 당위성을 알게 되었으니, 자연분봉을 기다리기 보다는 인공분봉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공분봉을 위하여 마련한 새로운 벌통(여왕벌 없음)에서 여왕벌집과 여왕벌을 기르는 로얄젤리의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2통의 양봉으로 시작한 것이 이제는 6통으로 늘리는 과정에서 발견한 아래 사진이다.(프로 양봉원)

이와같이 점점 빠져드는 이유가 취미생활에서 지구상에서 혼돈속으로 빠져드는 새로운 병마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하여 천연 항생제를 더욱 많이 채취하는 일이다. 곧 프로폴리스라는 천연항생제 채취의 재미에 더욱 세력을 확장하여야 한다는 각오로 양봉 세력을 늘리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대부분의 양봉가들이 양봉을 통해서 얻는 것이 꿀인줄 알고 있으나, 양봉업을 하고 있으나, 양봉에 대하여 공부해 보니 꿀 못지않은 더 좋은 약제(프로폴리스=천연항생제)를 구할 수 있다는 것에서 취미가 아닌 본업으로 해도 좋을 양봉이라는 것으로 알았기 때문이다.
프로폴리스라는 것은 천영항생제로써 의학계에서는 어떻게 알고 있는지 모르지만 프로폴리스 효능에 대해 알아본 바 필자가 채취한 약제로 필자의 오래된 비염과 무좀, 그리고 안구건조증 등 몇가지가 없어졌기 때문에 더욱 애착가는 상품이 아닐까 한다.
아뭏든 위 사진을 보면 일벌의 유충이 있다. 이 유충에 아래 사진처럼 집을 크게 하여 로얄젤리를 먹이면서 위 사진처럼 커다란 여왕벌의 부화를 기다리는 집을 지어준 것이다. 이렇듯 양봉을 통해서 알게된 것을 보듯 벌이라는 미물들도 자기 일을 충실히 한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럼 왜 이들은 여왕벌의 부화를 위하여 이런 작업을 할까? 궁금증이 들 것을 대비하여 잠시 설명해 보면 벌들에게는 꼭 여왕벌이라는 주인이 있다. 그런데 살다보니 여왕벌이 없다. 곧 수 많은 일벌은 자기의 주인이 없다는 것을 알고 일벌이 되려고 기다리는 일벌의 유충에 로얄젤리를 모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즉 여왕벌이 충분히 먹고 자랄 수 있도록 이처럼 커다랗게 집을 지은 것이다. 이것은 자기의 주인이 없다는 것에 대한 새로운 선출이 아니라 자기의 주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인 것이다. 이때 이들은 곧 여왕벌 양성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처럼 여왕벌이 없는 새로운 집에 다른 벌통에서 가져온 유충들을 모아 두었더니 일벌들이 후배 일벌의 탄생을 기다리는 일벌 기르기와 여왕벌 만들기를 하는 것이다.
또한 벌들을 보면 숫벌이 있다. 이 벌은 여왕벌과 교미를 위해서 태어난 것이며, 수많은 숫벌 중에서 한마리만 여왕벌과 교미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여왕벌이 탄생하면 숫벌은 꿀을 먹고 놀고 먹는 일로 일삼는다. 이때 일벌들이 숫벌들을 잡아 죽인다. 처음에는 벌통 옆에서 숫벌을 잡아냈었는데, 일벌들 스스로 숫벌을 제거하는 것을 본 후는 인위적 숫벌을 제거하지 않는다.
이와같이 미물이라고 하는 벌들의 세계에서도 자기들의 임무를 철저히 하면서 자기들의 삶을 꾸려가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은 어떤가? 마음에 든다 들지 않는다로 구분하여 자기 임무를 망각한채 하루해를 보내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즉 여러분들에게도 여러분의 임무가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서 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글이다. 여러분의 근무처와 가정을 보자. 분명히 여러분의 손을 기다리고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이와같이 여러분의 손을 기다리는 곳에서 여러분의 역할이 행해질 때 더욱 빛나는 손길이 될 것이다. 필자에게 선친께서 하신 말씀이 있다. 이 말씀중에 일한 흔적은 있어도 놀았던 흔적은 없느니라 하신 말씀, 곧 사람은 일하면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고, 일하면서 배움을 터득하며 인생을 꾸려가는 것이고 사회를 꾸려가는 것이다.
지금 돌아보자. 내 주위에 내 손이 필요한 곳이 얼마나 많은지......나는 여러분들의 오늘 할일을 망설이지 말고 또 희망을 가진 인간으로써 내 삶을 누구 탓하지 않고 충실히 이끌어 가는데 주력하여야 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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