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츠 e 클래스 중립 또는 파킹에서 툭툭 치는 증상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8-04-18 (수) 00:58

밴츠 e 클래스 중립 또는 파킹에서 툭툭 치는 증상

안녕하십니까
자동차 정비 관련하여 상당한 내공을 가지신분인듯 하여 일대일 질문드립니다.

제차량은 95년 e클래스 2.0 111.940엔진 입니다.
키로수는 30만이고 년식도 오래되어 하나하나 복원하고 정비하며 즐겁게 운행하는 차량입니다.

증상은 중립 혹은 파킹에 놓았을경우 불규칙 적으로 툭툭 치는 부조가 느껴지는 상태입니다.
간혹 안그럴때도 있습니다.
D모드에서도 툭툭 치는듯 하지만 p와 n모드에서처럼 심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시동이 꺼질듯한 부조는 아니며 rpm이 아주미세하게 움직이면서 툭툭 기분나쁜 부조입니다.
주행시에는 아주 매끄럽고 비단결 같습니다.

위 현상을 잡기위해 조치해본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점화케이블 4
.점화플러그 4
.점화코일 4
.인젝터 4
.산소센서
.수온센서
.스로틀바디 탈거 세척
.메인하네스 교체
.연료펌프
.연료필터
.크랭크각센서
정비하였습니다.

기억을 되돌려보면
17년 11월경 크랭크각센서 사망으로 센서교체한 직후 연료펌프 보쉬 호환품으로 교환하고부터 부조가 생겨난듯 합니다.

연료펌프 이상을 의심하였지만 연료압력도 잘 올라오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압축압력도 이상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스로틀바디를 통째로 교환해보려고 하는데 추가적으로 더 볼수있는 부분이 뭐가 있을런지요?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질문자의 글을 읽다보니 이분 역시 추측정비를 하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항상 카프로클럽을 찾는 여러분께 부탁 드리는 것은 추측으로 정비하지 말라는 것이다. 진단기 사용하면서 왜 그것에 의한 진단을 못하는 곳에서 정비하고 정비되지 않아 고생하느냐는 반문을 하는 것인데 이제는 제발이지 추측정비에서 헤어나라는 말을 당부하고 싶다.
여러분의 몸에 생긴 질병도 추측으로 주사제 약제 처방해서 몸을 손상시키는 위해를 스스로 원하지 않을 것처럼 자동차도 말 못하는 그러나 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안녕하세요.
내공이 상당한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올해로 49년차 자동차 인생을 살고는 있습니다.

질문주신 선생님께서는 많은 정비를 하였음에도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요?
다름아닌 스캐너를 활용할 능력 부족의 정비사들에 의한 진단이었다고 보는게
맞겠습니다만 여기서 누구를 찾아가봐라 라는 말씀은 못 드리오니 양지하고
읽어 주기 바랍니다.

증상은 점화 트러블입니다.
비록 정비를 하였다 할수 있을지언정 분명 점화트러블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무엇 때문이라는 말씀을 드리지는 못합니다.

정비사들에 의하여 정비행위로 이뤄진 점화장치 겠습니다만
분명 기필코 점화장치 트러블로 판단하고요,
연료압력의 문제라는 사실을 압력계로 진단하였다면 그 정비사분
과거의 정비사분이지 이시대 자동차를 진단할 능력의 정비사는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왜냐하면 스캐너를 이용하여 또는 오실로스코프를 이용하여
공연비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크랭크앵글센서 고장 정비후부터 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크랭크앵글센서 파형을 측정해 보는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으니
단골정비업체 사장님이나 직원분께 파형에 의한 진단을 부탁해 보시지요.

이상과 같은 내용을 답으로 제시하면서
댓글에 의한 추가문의는 사절한다는 말씀을 남겨 드리면서
알쏭달쏭할 수 있게 생각될 글 그러나 점화트러블에 의한 툭툭치는 증상을
정비해본 정비사라면 고개 끄덕일 것이라는 말씀을 남겨 드리면서 마칩니다.

결론으로 하나 더 드리니 나열하는 항목의 다수는 파형에 의한 진단이 답이라는 점입니다.

점화트러블의 원인은 여러가지입니다.
파워바란스 불량에 의하는 경우
산소센서 파형에 의하는 경우
크랭크앵글센서 신호의 노이즈에 의하는 경우
엑셀포지션센서의 노이즈에 의하는 경우
점화장치에 의하는 경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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