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서 엔진오일 과다 감소관련 리콜 통보가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8-10-22 (월) 23:20

현대차에서 엔진오일 과다 감소관련 리콜 통보가

현대차에서 엔진오일 과다 감소관련 리콜 통보가 왔습니다..

차를 현대차 정비소에 가져 갔더니,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밀봉처리를 한뒤에, 2000~4000Km를 주행하고 와서 다시 점검을 받으라고 합니다..
리콜이라면 현대차의 잘못을 인정하고 행하는 일일텐데, 차마다 별도로 테스트를 해서 과다누유가 발생된 차만 엔진을 교체해 준다고 합니다. 이런걸 처음 당한 경우라 몇가지 문의를 드립니다.

1. 저는 1년에 7000Km정도 밖에 운행을 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포장이 잘된 길만 다니는 편입니다.
리콜이란 말에 우선 차의 안전여부에 걱정이 많아지는데요.. 엔진을 교체한다고 해도 걱정스럽고, 다행히 교체를 안해도 된다면, 당장은 다행이겠지만, 나중에 그런 현상이 온다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걱정이 됩니다. 실질적으로 내 스스로 엔진오일이 많이 소모되는지 않는지에 대해 실질적으로 판단할만한 능력도 없고요...

2. 이 경우, 지금이라도 누유가 많이 된 것처럼 처리해서 리콜을 받는 것이 맞는것인지요?? 그럴러면 어떻게해야 엔진오일이 단기간에 많이 소모되게 할수 있는지요?? 처음에 말씀 드렸듯이 현재 엔진오일 관련 부분은 전부 밀봉이 되어 있습니다..

3. 아니면 현대차에 전체 차량에 대한 리콜요구를 해야 하는건지요?? 우리 말처럼 목소리 큰놈이 유리한건지요?? 법적으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요??
친절하신 안내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소비자들의 원성이 메이커에 들어간 모양이다. 그러나 필자는 이 자동차들이 리콜로 정비한다 하여도 다시 오일감소는 일어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여러분께 밝히지 못하지만...분명한 오일감소의 원인은 다른데 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어느 분의 질문에 답한다.

안녕하세요.
리콜 통지를 받으셨군요.
동일 차량에서 오일 소모가 많다는 원성이 자자합니다.
이들의 청구를 받아들여 정량의 오일을 채운 후 일정기간 운행하게 하여
오일소모를 점검하고 필요시 정비 내지는 교환해 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상상하는 외부로의 누유는 리콜대상이 아닙니다.
또한 무상정비 대상도 아니고...

그들의 방법대로 따르십시요 1년간 7천킬로미터라 하였으나

그 기간 모두 운행하는게 아니라 2~4000KM의 주행이므로 걱정할 이유없습니다.

제가 메이커 근무할 때는 문제있으면 엔진교환이 아니라 정비해 주었습니다.
참조하여 불필요한 상상 하지 마세요.

제 판단으로 리콜해서 어떤 조치를 취해 줘도 다시 오일감소는 일어난다는데
한표 더 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만 리콜한다니 이 차량 운전자분들 소원 풀었으면 합니다. 좋은 일 있기 바라면서 답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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