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중립,주차 (N/P) 위치시 RPM이 왔다갔다합니다.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9-01-15 (화) 19:07

기어 중립,주차 (N/P) 위치시 RPM이 왔다갔다합니다.

2006년식 그랜저 TG (2.7) 6만 킬로입니다.
최근에 거의 안타던 아버지차를 제가 받아서 타게되었는데 최근까지 큰 문제 없이 잘타다가 엔진경고등 떠서 블루핸즈가서 진단기 꽂아 이상있는 산소센서랑 점화플러그 교체했구요. 교체다음날 갑자기 저 증상이 나타났네요.
아마 산소센서 , 점화플러그 증상이랑 같이 있었던거같은데 잘 느끼지못했나봅니다.

지금증상은 기어를 중립/주차 위치에 놓으면 RPM이 한칸정도 (심할경우 두세칸) 왔다갔다합니다. 차도 꿀렁꿀렁하구요.시동걸고 초기에는 괜찮다가 어느정도 엔진이 가열이되면 증상이 심해집니다.

계속되는것도 아니고 증상이생겼다가 안생겼다가 하고, 주차하고 P에 놓으면 증상이 생겼다가 시간지나면 덜해집니다. 그리고 영하일때 증상이 심하고 좀 따뜻한 날에는 증상이 거의 없을정도에요. 인터넷보고 스로틀바디 청소부터 해야된다고해서 집근처 카센터에가서 탈거해서 약품처리,청소했는데 증상이 조금은 덜해졌는데 비슷하네요.

블루핸즈가니 스로틀바디 교체하자는데 오늘은 날씨가 따뜻해서그런지 증상이없네요.

이거 무조건해야되나요? 겨울지나고 날씨따뜻해져서 증상없으면 계속타다가 문제될수있을지요?
지식인에 질문도 올렸는데 고수님께 직접 질문 드립니다.

위 질문의 증상과 같은 경우 산소센서 불량이라고 또 점화장치 불량이라고 스캐너에서 보여주지 않는다. 애매 모호한 고장코드를 보여줄 뿐이지 고장으로 단정할 고장 내용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정비사는 이것이라고 갈아보자는 취지의 정비를 하였다고 보는게 마땅할 것이다. 그런 이유로 정비전 필자에게 질문을 했더라면 낭비없는 정비결과를 얻을 수 있었지 않을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안녕하세요.
고수로 보였다니 다행입니다.

증상을 보면 스캐너로 답 나올 내용인데 스캐너에서 산소센서와 점화장치 이상이라는게 보여서 정비했다고요? 점화장치 불량이라고 나오지 않는데 어떤 내용 때문에 교환했을까요? 그럼 나머지는 정상이라 하였다고요?
분명 공기량 센서 데이터가 비정상입니다.
그 이유는 기온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차가운 날과 더운날의 차이가 분명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공기량 센서값이 일정하지 않은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
그것이 정비방법입니다.

현재 상태에서 트로틀 바디를 바꾸는 것은 낭비하는 방법이고, 이미 청소했다는 스로틀바디 청소 역시 낭비정비하는 것입니다.
이대로 계속 탈 것인가?

그건 님의 결정에 따르십시요.

봄되면 낫긴해도 여전하고 완전 여름이 되어야 조금 낫습니다.
그사이 검사라도 할 경우 배출가스 검사에서 불합격 가능성 99%입니다.
불편한 것을 참느냐 정비해서 마음놓고 타느냐연비에서 정비하는 방향으로 결정하는 것을 권합니다.

만일 저에게 보여준다면 진단은 10분 정비는 진단내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소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 예감을 가져 봅니다.
결론적으로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스캐너를 이용한 진단에서 답 찾을 내용이라고 말씀 드리면서 주신 질문에 대한 답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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