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센터 정비과실에 대한 손해배상에 대해여쭤보고자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9-01-19 (토) 15:49

카센터 정비과실에 대한 손해배상에 대해여쭤보고자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저의 차는 2011년식(95,000km) 6세대 폭스바겐 골프GTD입니다.
지역 카센터에 타이밍벨트 교환을 의뢰하여 2019년 1월18일 오후 1시경 입고를 하였습니다.(당일 오후 7시까지 출고가능하다고 하였음)
그런데 작업중 카센터 주인왈
모든 부품을 제대로 교환하고 시동을 거는 순간 벨트의 장력조절하는 부품의 불량으로 엔진의 실린더 해드와 밸브가 손상되었다고 함
카센터에서는 자기가 100프로 다시 고쳐주는 대신 일주일의 시간과 대차료 모닝밴을 주겠다고 합니다.
저는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 입고를 요청하였으나 그러면 비용이 많이 발생하니 본인이 고치게 해 달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예약시 수리비의 50%를 선입금해야 부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하여 총 수리금액 695000원 중 300000원을 선입금한 상태입니다.
출퇴근용 차량이며 차량운행이 많은편이여서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혹시
1. 저의 요구대로 폭스바겐 공식서비스센터로 입고가 가능한지?
2. 선입금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
3. 서비스센터 입고 후에도 카센터로부터 렌트카를 받을 수 있는지?
4. 만약 저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법적대응이 가능한지?
5. 가능하다면 어떻게 어떤곳에 신고를 해야하는지 등등이 궁금합니다.
사업자등록증사본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며, 일반 카센터에서 엔진수리가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자동차 정비에서 올 수 있는 문제를 가지고 질문하였는데 이런 질문에 대응방법을 쓴다는 것은 보기 좋지 않으나 여러분들께서도 있을 수 있는 문제라고 보고 알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현행 법 하에서 분쟁의 씨앗으로 잉태시키지 않고 윈윈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어떨까 싶어 필자는 이런 답을 제시한다.

안녕하세요.
기분 상하셨겠어요.
조금 누그러 트리고 생각해 주세요.
그들의 실수를 사업소에 넘겨 보상 받으려 하지 마시고....
그들이 모두 책임져야 하는 내용으로 판단됩니다.
즉 30만원을 줄 이유 없는 것입니다.
밸트장력조절장치의 이상으로 손상되는 일은 없습니다.
타이밍 밸트 조립시 실수했던 모양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손상 발생하지 않거든요.
그런 이유로 30만원의 입금은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1. 님의 요구대로 사업소로 입고 가능합니다.
2. 돌려 받아야 합니다.
3. 입고시 랜트비용 청구 가능합니다.
4. 민사재판으로 해야 합니다.
5. 신고대상 아닙니다.

애초에 사업소를 이용하지 않고 그들에게 의뢰한 것이므로 불편하시더라도 참아주는게 어떨까요?
싸움의 대상으로 보지 마시고 내가 불편하지만 그래도 대차를 해 준다니 그 차를 이용하면서 기회를 주어 보세요. 최선을 다해 정비해 줄 것으로 믿어야지요.

님께서 사업소로 넘긴다 할 때 그들은 얼씨구나 하고 정비할 것이고 필요하지 않은 비용까지도 청구하던 사업소를 본적 있어요. 그렇게 사업소를 이용해 정비하여 그들에게 더 많은 피해를 주려 하기 보다는 앞으로 더 이용할 수 있을 그 정비업체로 친숙하게 가꿔보는게 어떨까 싶군요.

하나 더 드리는 결론은 모든 비용은 그들이 책임지는 것이므로 님은 기다림으로 대응해 보세요.
고마워할 것입니다.

저도 정비하고 있는 가운데서 아직 그런 실수는 없었지만 앞으로 어떤 분의 자동차를 정비하다 실수할 수 있을 것을 생각하고 정비사의 입장에서 드린 말씀이며, 님께 서운하지 않도록 법이란 굴레를 벗어나서 서로 윈윈하는 방법으로 드린 답변입니다.

기분좋은 결론에 이를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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