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2014년형 볼보 S60 T4 DOHC 직렬 5기통 저압터보 2000cc 가솔린 차량

주행: 구입한지 2달, 현 3000km 운행하였다.

증상:

1. 정상 주행하다 서행 또는 정차하기 위해 서서히 브레이크를 밟는 과정에서 붕붕붕붕 또는 휑휑휑휑하는 소음이 납니다. 차가 완전히 정지하고 2-4초? 정도 지나면 이 소음은 사라지고 통상적인 엔진음만 들리구요. 예민하게 들어보면 주행중에도 미세하게 달달 또는 봉봉거리는 느낌의 소음이 있는데, 이 소리가 증폭되는 느낌입니다. 보통 아침에 첫 시동걸고 10분 이상 경과하면서 나기시작해서 주행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잘나고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2. 가솔린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정차시 N 모드에서 심하진 않치만 진동이 꽤 느껴집니다. D모드일때  더하구요. 따라서 승차감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고속에서 가속력도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3. 주행시 바닥에서 타고 올라오는 도로사정에 따른 진동이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위와같은 증상을 가진 자동차의 소유주로부터 필자의 진단을 받고자 한다는 메일을 받았다. 그리고 금주주중에 진단하기로 약속을 해 두었다.(유료상담실 오프라인 진단규칙에 의하여 필자의 진단을 받기로 함)

차량을 보면 알 수 있을 내용으로 위와같은 차량의 증상에 대하여 메이커 서비스에서는 당연하다는 말을 하였다고 하는데 이는 당연한 증상이 아니다. 그러므로 서비스맨의 행태에 대해 이해하기 보다는 소비자로써 얼마나 긴박했으면 서비스를 벗어나 필자의 진단을 받을 생각을 했을까를 그들이 알고 있을까 하는 것이다.

 

오프라인에서 만나 차량을 진단해 보면 알 내용이지만 혹시 자동차 메이커 서비스맨으로 부터 어떤 얘길 들었을지 모르지만,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자동차에서 자동차에서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면 신차인데 돈 들여 진단해야 하는가? 하는 것에서 자유로운 선택이 되어야 한다. 비록 자동차 메이커의 정비사업부 서비스맨의 얘기에 원래 그렇다는 식으로 또는 이 차는 어떻고 하는 등의 얘기에 정비될 내용을 가지고 채념하기 보다는 정비하여 더욱 성능좋은 자동차를 운행하고자 하는 마음의 욕구를 포기하는 일이 없기 바라고자 안내의 글을 쓴다.

 

1항의 문제부터 짚어본다. 상담 요청글의 붕...., 휑....하는 표현은 상담요청한 소비자의 표현에 의한 것으로써 다른 사람이 들었을 때는 어떻게 표현할지 모를 한국말의 다양성에 대한 표현으로써 차량의 속도를 줄일 때 빠르게 알피엠의 안정이 않된다는 현상을 지적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 되고, 증상이 냉간상테에서는 나타나지 않으나 열간 상태 즉 냉간 보정 상태의 제어가 끝난 다음부터 나타난다는 현상이다. 이와같은 경우 원인은 공연비에 의한 현상으로써 서비스맨들의 진단에서는 알 수 없는 내용이다.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바로 센서 데이터의 기본 데이터를 모르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원인을 가지는 것이 공연비의 문제로써 공기량과 연료분사의 비율에 문제를 가지는 경우이며 이는 공기량센서 데이터와 연료분사량으로 찾아지는 것으로써 이 문제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요인이 있다는 것을 메이커 서비스맨들이 몰랐던 모양이다.

혹시 공연비라하니 공기량 센서 데이터를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연료분사량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혹시 이 내용을 알고 있더라도 단순 공연비로만 생각하면 해결되지 않는다. 즉 공연비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요소가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자동차에서 공연비의 흐트러짐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며, 이를 바로잡는 정비방법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한다.

 

당연히 일반적인 정비를 일삼는 정비사는 모르는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주로 말로 떼우는 식으로 그들의 고객을 상대한다는 것이다. 이런 마음으로 그들의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한다면 그들의 고객관리에 허술함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고객이 한번 데이면 다음에 구입하는 차량을 또 구입하려 하겠는가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물론 그 고객이 차를 구매하지 않아도 다른 고객이 기다린다는 생각을 갖는다면 그들로써는 위로가 될 지언정 돌아선 고객의 마음으로 부터 멀어질 주변 고객들에 대한 생각을 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보증수리 정비파트의 서비스맨은 그 회사의 사장이라는 각오로 임해야 하는 것이고 고객을 안심시키는 것 또한 그들의 입으로 나와야 한다. 과거 이런 분이 생각난다. 서비스 사업소를 찾아갔더니 그들이 하는 말 정비하지 않으면 큰일납니다 라고 하더라면서 큰일이 무엇인지 정비하지 않고 운행해 보겠다는 말을 하던 분이 생각난다.

 

당시 문제의 차량에서 가진 문제점은 밸트 교환을 하라고 하였던 문제인데 당시 차량의 주행거리는 45,000km였다. 아직 더 운행하여도 문제없는 차량이라는 것을 필자로부터 들은 터여서 그들의 망언이라는 생각으로 그는 오기를 부리기 시작한 것이다. 아니 겁주는 정비사에게서는 정비하지 않겠다는 오기가 발동한 것이다. 그 차량은 당시 교환하지 않은 타이밍 밸트를 10만킬로미터를 넘는 싯점에 바꾸게 되었다. 즉 탈이밍 밸트라는 것은 운행자의 패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몇만 킬로미터 주행했으니 교환해야 한다는 정설은 없는 것이며, 엔진의 구조에 따라 밸트 교환주기가 15만킬로미터를 주행하고 교환해도 되는 차량이 있으며, 밸트 교환주기는 엔진의 소리를 듣고 교환시기를 진단하는 방법을 알려 주어도 되는데, 유독히 서비스만 들어가면 5만킬로 부근에서 교환하라고 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마디로 소모품이기 때문에 그들로써는 회사에 이익을 주겠다는 생각으로 권유하고 있는 것이다. 즉 보증정비는 말로 처리하고 유상정비를 통해 회사에 이익을 주겠다는 서비스 사업소의 정비사들의 마음을 회사에서는 대우해 주고 있는데 이것은 평생 고객으로 할 수 있는 고객을 버리는 행위라는 것을 그들이 아는 날 서비스 사업소가 아닌 일반 정비업체의 미래가 희미해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암튼 위 볼보차량의 증상 2항을 다시 거론하기로 하면, N모드에서 진동이 있다고 하였다. 그럼 D모드에서는 진동이 어떻게 될까? N 모드에서는 안전된 공회전 상태가 되어야 하며, D모드에서는 변속기 D포지션에서의 유압에 의한 부하가 발생한다. 이 부하를 ECU가 보상해 주므로써 약간의 진동이 수반되는 것이 당여하게 여기는 여러분이면 이 글을 통해서 생각을 바꿔야 한다. 왜냐하면 ECU는 무척 정교하게 제어하기 때문에 N모드가 되거나 D모드가 되거나 문제될게 없어야 한다. 그런데 N모드에서 진동이 있다고 하였다. 혹시 자동차 소유주께서 예민하여 그런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정비사는 예민한 고객을 더 좋아하여야 한다. 예민하게 판단하였다면 그 고객은 여러분의 단골 고객이 된다는 사실을 직시하여야 하기 때문에 정비사로써는 자주 찾아 주시는 고객이 단골 고객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N모드에서 진동이 올까? 이유는 간단하다. 지금 그 엔진에서 발생하는 파워 바란스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어떤 원인에 의한 파워 바란스 불량인지는 정비사가 찾아야 하는 것이며, 이 문제를 가지고 있는한 그 차량의 정상적인 컨디션은 절대 나올 수 없는 것이며, 출발 지연(가속응답성 늦음)과 고속에서의 가속성 지연(파워부족)과 연비불량을 가진채 운행하게 되는 것이며, 배출가스의 배출량이 정상보다 높아지는 차량이 되는 것이다.

 

필자의 강의를 듣지 않은 정비사가 이 글을 볼 경우를 대비하여 안내하면 이 볼보 차량을 비롯하여 가솔린 차량의 파워바란스는 흡입에 의한 경우, 압축에 의한 경우, 연료분사에 의한 경우, 폭발에 의한 경우, 피드백에 의한 경우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정비사로써 어떤 항목을 진단하여 문제의 파워 바란스를 찾을 것인가는 본인들이 연구하기 바라며 이 내용을 알고 정비사로써 당당히 프로 정비인이 되고자 한다면 카프로클럽의 가입을 하는 것이 여러분이 살아가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3항에 대한 얘길 하고자 한다.

주행시 바닦으로 부터 올라오는 소음이나 진동은 주로 저압타이어를 사용하는 차량에서 많이 나타나며, 타이어 마모가 큰 차량일 수록 더욱 정도가 심하고 휠 얼라인먼트 또 휠 바란스의 영향에 의한다. 여기서 저압 타이어란 다름아닌 광폭 타이어를 말하는데 요즘 광폭 타이어를 사용하지 않는 차량이 얼마나 될까? 하고 생각하면 모든 차량이 다 그렇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그렇지도 않다. 왜냐하면 저압 타이어를 사용하더라도 타이어에 주입된 공기압이 얼마나 들어있는가에 따라 다르며 휠 얼라인먼트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저압타이어를 선호하는 분들을 간혹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암튼 저압 타이어를 사용하는 경우 타이어 마모량에 따라 크게 진동이 달라지니 마모량의 한계까지 사용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아야 한다. 즉 저압타이어를 사용하는 유저는 커브길을 고속으로  운행하고자 하는 것에서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것인데 커브만 가면 급 서행으로 바뀌는 유저라면 저압타이어 보다는 고압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운행유지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임도 알아두면 좋겠다. 하긴 고압 타이어를 사용하더라도 공기압 부족상태로 운행하는 차량이 많으면 소용없는 일이긴 하지만...

 

위 볼보 차량에서 발생하는 노면의 진동은 타이어의 패턴과 공기압 및 휠 얼라인먼트의 조합적 문제 중에서 어느 항목에 해당할지 자세히 진단해 볼 예정이다. 아직 3000km의 주행상태에서 공기압의 문제가 있거나 휠 바란스의 영향과 휠 얼라인먼트의 영향까지 고려하여 진단하겠지만 다른 차량의 볼보 차량에 의하면 휠 바란스의 영향에 의한 진동의 차량이 아닐지 추측해 본다. 만일 패턴에 의한 진동이라면 타이어 교환을 해야 겠지만 자동차 메이커의 타이어 선택에서 검증되지 않은 장착의 결과라는 것에 대해 알게될 그 자동차 유저분의 생각이 궁금해 진다.

 

위 내용의 문제에 대하여 필자의 유상진단을 받겠다고 마음 굳힌 소비자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면서 정비사로 살아가는 정비인이라면 고객을 대함에 있어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기 바라고 싶다.

 

본 글을 읽어주는 네티즌 여러분과 자동차 소유자 여러분~!

여러분의 자동차에서 어떤 문제가 있다면 서비스맨들의 권고나 그들의 말에 따라 묵인 보다는 여러분이 아는 내용으로 또 본 홈페이지에서 읽은 글을 바탕으로 또 본 홈페이지 상담실에서 필자와 상담하여서 최대한의 대응 능력을 기른 후 여러분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 곧 현명한 소비자가 되라는 것이다.

 

위 자동차를 진단해 보았다. 그 결과 엔진의 밸브제어 방식은 DOUBLE VVT(아래 그림의 모양이 공전, 중속, 고속에서 변화) 방식이었으며, OIL의 중요성을 가진 엔진으로써 다음과 같은 항목에서 문제를 지적하고 있으며, 이들의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 정비를 포기할 수도 있으며, 간혹 엉뚱한 정비를 하게 되면서도 고질적 병폐를 가진 차량으로 치부할 수 있는 차량이라 하겠고, 각종 부하에 대하여 민감한 반응이 나타나게 되어 안정되지 않은 엔진의 컨디션에 따른 질문글의 1항과 같은 또 2항과 같은 현상을 가지게 되니, 늘 안정된 제어가 되도록 엔진관리에 있어서 하나 하나의 정비에 대하여 신중하게 정비해야 하는 엔진이라 하겠으며, 다이나믹한 드라이브를 즐기는 분께는 전혀 문제되지 않을 엔진이라 하겠으며 엔진의 특징에 따라 가속성에서는 만족할 성능을 낼 수 없는 차량이라 하겠다.

1. 공기량센서 데이터가 높았다.

2. IGNITION TIMING이 흔들렸다. 

3. SPARK IGNITION VOLTAGE가 낮았다.

3. 냉각수 온도가 높았다.(계기판 지시용이 아님)

4. OXYGEN SENSOR FEED BACK이 비정상이었다.(▶) 

5. VACUUM이 낮고 불규칙 변화가 있었다.

6. IDLE ACTUATOR VLAVE 데이터가 비정상이었다.

7. ELECTRONIC THROTTLE ACTUATOR VALVE 데이터가 비정상이었다.

8. OIL VISCOSITY 에 문제가 있었다.

9. POWER BALANCE에 문제가 있었다.

10. 그외 타이어의 소음을 낼 수 있는 조건을 확인해 보니, 저압타이어를 채택하고 있었으며, 트래드 형상에서 소음이 클 조건과 또 WHEEL ALIGNMENT에 문제가 있었다. 이 문제는 정품 타이어라는 것에서 선택의 여지는 없는 것이나 WHEEL ALIGNMENT와 WHEEL BALANCE에 신경써 관리한다면 조금은 노면진동 소음이 줄어든 가운데 운행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