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교환할 때 한번쯤 무시하지 않아야 할 것은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6-11-10 (목) 14:12

엔진오일 교환할 때 한번쯤 무시하지 않아야 할 것은

본 페이지를 열어준 여러분의 자동차는 어떤 방식의 오일휠터를 사용하고 있는가 여러분께서는 알고 있습니까? 혹시 모르고 있다면 제시하는 이미지를 통해 기억을 되돌아 보기 바랍니다.
이렇게 휠터에 대하여 시작하는 이유는 오일휠터에 대해 상식적으로 알아두는 것이 여러분의 자동차 엔진에서 제 성능을 낼 수 있을 성능 유지의 비결이고 마모가 적은 엔진수명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휠터는 두가지로 생산하고 있으며, 아래 이미지는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휠터이며, 이미지와 같은 휠터를 사용하는 차량이라면 작동과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좌측 이미지와 같은 차량용 휠터의 경우 제시하지 못하지만 휠터에는 일방향 또는 ONE WAY(원웨이) VALVE(밸브)가 내장되어 있다 하면 이 속에 밸브가 있다고? 의아해 할 수 있겠는데 휠터를 자세히 보면 밸브역할을 하는 부품을 찾을 수 있다.

이 밸브가 과거엔 기능이 없거나 있어도 일부 휠터를 제외하고는 기능이 충실하지 못했었는데 요즘은 밸브 기능이 보강되긴 하였어도 아직 밸브 역할을 못하는 일방향 밸브의 휠터도 있다.

다시말해 한쪽으로 들어간 오일이 나가도록 설계된 구조이며, 시동을 걸어 두었을 경우 일방향이 되는데 시동을 꺼 두면 들어갔던 구멍으로 나오는 휠터도 있다는 것이다.

이와같이 오일 펌프에서 올라온 오일이 휠터로 들어가고 휠터링 된 오일은 엔진을 향해 나아가는 통로가 따로 있어서 시동을 꺼 두엇을 경우 들어갔던 곳에서 역으로 내려오지 않게 되는 밸브 기능이 약하여 들어갔던 곳으로 다시 나오는 오일휠터가 된다.

이처럼 들어간 곳으로는 절대 나오지 않아야 할 곳에서 오일이 흘러 나온다는 것은 시동을 꺼 두엇을 경우 휠터에 들어있던 오일이 시동즉시 순환모드가 않되어 즉시 윤활작용을 못하게 되는 반면, 정상적인 밸브의 휠터는 되돌아 나오지 않는 오일 때문에 윤활작용하는데 문제가 없어 시동즉시 오일순환이 즉시 이뤄지게 되어 윤활부위의 마모가 되기 시작한 후에 비로소 오일의 내부에 오일이 채워진 후에야 순환하기 때문에 마모가 발생한다.

다시말해 휠터의 내장밸브가 고장이거나 불량인 경우 시동즉시 오일 램프가 소등되지 못하고 잠시 머뭇거린 후에 오일램프가 소등되는 현상을 보인다.

이제 여러분의 자동차에서 아침에 시동을 걸었을 때 오일램프가 즉시 꺼지는가? 잠시 후 꺼지는가? 수초가의 일이지만 관찰해볼 필요가 있음을 기억하기 바라면서 문제가 있는 휠터라는 생각이 들거든 휠터교환을 해 보는 것이 좋겠으며, 시동초기 엔진의 진동이 있다면 또 한참동안 떨림이 있다면 또는 시동즉시 운행하고자 하나 운행하기 어렵다면 오일의 문제 또는 휠터의 문제는 아닐까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겠는데 그 이유는 요즘 자동차 엔진에 사용되는 부품중에서 유압식 밸브 기구가 있는데 이 부품의 작동은 오일의 압력에 의해 작동하기 때문이다. (본 홈페이지 자동차 상식 게시판에서 465번 글 참조)

본 글에서 그 부품의 작동과정을 설명하지 않지만 자동차 정비를 하는 기술자라면 모르지 않아야 하기에 여러분 자동차를 정비하는 엔지니어에게 물어서 이해하기 바랍니다.

다시 이제는 위에서 본 휠터와 또 다른 카트리지 타입의 휠터에 대하여 안내하고자 하는데 먼저

우측과 같은 모습의 휠터을 기억하고 있으면서 글다보면 어느새 기억에 남게된다. 위에서 본 휠터와 다르게 외피가 없는 방식으로 카트리지 타입 휠터라고 하는데 이 휠터가 들어갈 곳과 마개로 구분하고 있다고 이해하면 되겠으며, 마개에 해당하는 부분은 좌측 이미지와 같은 모습이며 캡을 위에서 아래를 향해 조립하는 방식의 자동차도 있고 아래에서위를 향하여 조립하는 방식의 카트리지 방식의 휠터 차량도 있다.

이와같이 캔타입 휠터와 카트리지 타입 휠터로 구분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캔 타입을 사용하지만 일부 차량에서는 카트리지 타입을 적용시켜 생산하고 있으니 여러분의 자동차에는 어떤 모습의 휠터가 장착되고 있는지 알아두면 손해볼 일은 없을 것이다.

카트리지 타입 오일휠터는 위에서

아래를 향해 조립하는 경우와 아래에서 위를 향해 조립하는 경우 차이는 있으나 무시하지 않아야 할 내용이 있어 여러분께 알리는 글이며, 아우디 차량의 경우 위에서 아래를 향해 조립하는 구조인 반면 산타페의 경우는 아래에서 위를 향해 조립하는 차량이고 무쏘 차량의 경우 카트리지 타입의 휠터이긴 한데 좌측과 같은 마개의 구조는 아니다.

좌측 이미지에서 윗 부분은 나사로 되어 있으며, 연두색의 오링이 있어서 외부로 오일이 나오지 않는 구조이며, 하단부는 캡을 잠글 수 있는 구조와 우측 카트리지가 삽입될 장소가 내부에 돌출되어 있다.
이와같은 구조의 휠터를 카트리지타입 오일휠터라고 하며, 우측 이미지의 카트리지는 오일교환시 함께 교환되는데 사진속 카트리지는 오일교환하면서 제거한 상태이며, 오염원을 보려면 카트리지를 탈거한 즉시 외부에 묻은 이물질을 볼 수 있으며 이 이물질에서 함께 관찰해야 할 것은 쇳가루이며 쇳가루가 나온다는 것은 엔진 내부에서 마모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면 된다.
오일교환시 주의할 것은 캡에 있는 연두색의 오링의 설치위치가 정해져 있으며, 꼬여서 링이 자리잡은 경우 운행중 오일 누유의 역할을 하게 되어 오일소모의 차량이면 오일휠터 캡에서 흘러나오는지 관찰할 필요가 있고 여기서 누출되지 않으면 내부에서 없어지는 오일이라고 기억하여야 하며 점검하여 정비할 수 있어야 한다. 다시말해 오일휠터 교환시 작업자가 꼼꼼하지 못한 작업을 하였거나 오링 불량이라 할 때 오일휠터 캡을 통해 밖으로 오일이 흘러나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것이다.

본 글에서 여러분께서 참조해 주길 바라는 것은 작업자가 조금 신경써 주면 좋을 내용으로써 오일교환시 잔유제거라는 이유를 대면서 작업한다고 하는데 정말 잔유제거는 하더라도 내부에 남은 이물질을 완전히는 아니어도 최대한 제거하는 방법이 여럿이겠는데 그중에서

아래 이미지를 보면서 이해하면 좋겠다.

우측 이미지는 위에서 본 휠터 캡의 안쪽 모습으로 하얗게 보이는 부분 가장자리에 돌출된 곳에 카트리지가 삽입되는데 헌 카트리지를 제거하고 신품 카트리지를 바로 삽입하지 말고 내부에 타르를 제거한 후 신품 카트리지를 삽입하여 교환을 하여야 함을 강조한다.

사진속 휠터캡은 위에서 아래를 향해 조립하는 구조의 차량용이며 내부를 닦은 후의 사진이다.
아래를 향한 구조여서 내부에 오염이 있겠는가 생각하면서 내부를 들여다 보면 그 오염도가 많다는것에 놀라야 했다. 하물며 아래에서 위를 향해 조립하는 카트리지 타입 휠터에서는 내부에 퇴적된 오염이 상당히 된다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할지 모르지만 단순 카트리지만 교환할게 아니라 카트리지 삽입 시트 부위의 오염을 꼭 제거한 후에 신품 카트리지를 삽입하여 조립하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의 안내이다.
특히 여러분들의 자동차는 신차 출고한 그대로 냉각수를 가진채 운행하고 있다. 이와같이 냉각수 점도에 변화를 주지 않은채 운행한 차량이면 윤활부 내부에 타르는 물론이고 피치가 퇴적되어 있으며 카트리지 캡의 내부 역시 오염되어 있음을 기억해 주면 좋겠다. 문제는 운행속도가 있는 차량과 운행속도가 없는 저속운행 차량으로 구분할 때 고속도 주행을 하는 방식으로 운행속도가 높은 차량일 경우 오염양이 적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스스로 운행방식을 알고 있을 것이니 오일교환시 카트리지 내부를 크리닝해서 신품으로 장착하는지 구품 카트리지를 탈거한 후 즉시 신품으로 장착하는지 관찰하여 볼 필요가 있겠으며 작업하는 정비사는 내 고객의 자동차 엔진오일 교환효과를 극대화 시켜주기 위해 내부를 크리닝한 후에 조립하는 방식으로 작업방법을 추가해 주는 것을 권한다.

크리닝시 주의할 것은 걸래를 이용하여 닦는 경우인데 이렇게 걸래를 이용하는 것은 실밥이 남아 그 실밥으로 인하여 좋지 않은 결과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세척유를 이용해 닦은 후 압축공기를 이용하여 세척제 성분을 제거한 후에 카트리지 삽입방법으로 작업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다.

이와같이 카트리지 시트 내부를 크리닝하고 않하고 또는 오일팬의 잔유를 제거하고 않하고의 차이는 신유를 주입한 후의 오일교환 효과를 얼마나 다르게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관건이며, 2% 부족한 오일교환이냐 또는 5% 부족한 오일교환이냐 10% 부족한 오일교환이냐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며 오일 교환후 그 이튼날 오일래밸을 확인하여보니 검게 보인다면 잔유제거 또는 카트리지 시트캡의 오염이 적당히 있었던 경우는 아닐까 돌이켜 볼 수 있음을 지적한다.

지금까지 안내한 내용을 충실히 기억하고 있다면 그리고 새로운 작업방법을 채택한다면 오일교환 효과는 여러분 자동차 엔진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는데 일조할 것이며 배출가스 저감은 물론이고 출력향상과 연비향상에까지 영향을 주게 되므로 오일 교환시 꼭 참조하기 바라며 냉각수 점검에서 비중은 꼭 확인하는 것이 성능 극대화의 지름길이다.

QR코드 : 엔진오일 교환할 때 한번쯤 무시하지 않아야 할 것은 http://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02&page=5&command=body&no=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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