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자동차 시동 후 덜덜거리면서 알피엠 불안정 증상이 ....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8-07-10 (화) 03:51

디젤자동차 시동 후 덜덜거리면서 알피엠 불안정 증상이 ....

아래 질문이 필자의 눈에 들어왔기에 답변할까 하고 검토해 보는 중 어느분께서 이미 답변을 달아 두었다. 이들의 글을 읽어보고 필자의 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선점한 답변자들의 체면을 위하여 필자의 답변은 삼가하기로 하였다.

필자를 지칭하여 1대1 질문을 하였더라면 누구의 답변이 있었을지라도 필자는 질문받은 자격으로 답할 수 있겠으나, 공개질문이어서 답을 삼가하는 것이 이 자동차 사용자를 위하여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여긴 것이다. 즉 이들이 제시한 답을 보고 질문자는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남겨두기로 하였다.

대신 이 질문을 여러분께 소개하여 여러분들이 본 카프로클럽 홈페이지에서 읽었던 기억을 더듬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질문 제목 : 디젤자동차 시동 후 엔진 힘없이 덜덜거림 및 RPM 진동 후 정상으로 돌아옴
질문 본문 : 제 차가 2017년형 올 뉴 트랙스 1.6디젤 입니다.

차 출고한지 1년 3개월 되었고 5개월 전까지는 주유를 이곳 저곳에서 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운행중에 DPF등이 들어오고 매연도 엄청 나왔습니다. 엔진 경고등도 들어오고 차 엔진이 덜컹덜컹 덜덜덜 흔들흔들 거리면서 가더군요.

쉐보레 정비소에 갔는데 자동차 스캐너로 보더니 연료계통이 이상있다고 하고 주유소 관리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연료첨가제를 넣어주고 연료필터도 교체하고 엔진오일도 제 때 교체하고 지금까지 GS 직영 주유소 한곳만 가고있습니다.

5개월이 지난 지금도 차 시동만 걸면 엔진이 힘없이 덜덜거리고 RPM 조금씩 위아래로 왔다갔다 합니다. 차가 전보다 출력도 좀 떨어진거 같기도하고 심지어 연료펌프에서도 삐~~~~하며 고주파 소리도 납니다. 5개월 됐구요ㅠㅠ 뭐가 문제인가요. EGR밸브를 교체해야 되나요? 아님 연료펌프를 교체해야되나요?

위 질문을 요약해 본다.
첫째 시동 후 알피엠 불안현상
둘째 매연
셋째 DFP 경고등
넷째 고주파 소음
다섯째 질문자 스스로 진단한 정비의 타당성을 묻는 내용이다.
여섯째 쉐보레 정비업체에서의 진단과 처방의 잘잘못은 없는가?이다.

위와 같이 나열한 문제점 가운데서 첫째로 등장하는 시동 후 알피엠이 왜 불안정한가? 하는 점이다.
시동을 걸었다면 안정적인 알피엠을 유지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이유는 시동 순간부터 압축압력의 불균일과 분사의 불균일에서 비롯된다는는 점이다.
그럼 무엇 때문에 라는 의문이 발생하는데 이유는 이분 차량 출고하여 운행하는 15개월 동안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어떻게 될까? 또 엔진오일 점도는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을 가져야 한다. 필자의 판단은 곧 점도가 맞지 않는 오일을 주입하였을 가능성, 또한 엔진오일 교환주기의 메스컴에서의 지시에 따랐을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다.

요즘 자동차의 엔진에는 유압으로 작동하는 부품이 있다. 이 부품은 엔진오일 점도와 교환 주기의 영향을 깊이 받는다. 그래서 우리 카프로클럽원들은 시중에서 접할 수 없는 엔진오일을 사용한다. 이런 이유로 서울 경기권과 충청권에서 필자를 찾아 엔진오일 관리를 받으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면 필자의 진단 또는 카프로클럽원들의 샵에서 정비받지 않았던 자동차 사용자는 왕복 500KM의 거리를 오가면서 엔진오일 관리를 한다고 하면 여러분들은 그분들 제정신이냐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여러분께서 카프로 방식의 오일관리를 받고보면 그분들이 올바로 밖힌 정신이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모르는 정비사는 엉뚱한 부분에 대하여 기술자인척 여러분께 전하는 것이고 여러분들의 자동차는 이상증상을 지속적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둘째로 제시한 매연이다.
매연은 참으로 많은 글을 통해 여러분께 전하는 내용이지만 매연(사람으로 말하면 소화불량 내지는 설사증상)이 발생한다는 내용이다. 그럼 무엇 때문에 소화불량의 매연이 나오게 되는 것인가? 그 원인은 바로 흡입효율 부족이거나 압축효율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에 발생하고 요즘 자동차는 ECU의 제어에 의하여 특정장치의 작동으로 흡입효율이 떨어지거나 압축효율이 낮아지는 이유가 있을 때이다.
이와같은 경우 어떤 것이 문제일까를 아는 방법은 스캐너를 활용한 진단인데 정비사의 99%는 고장진단 모드에서 어떤 고장코드가 보이는가를 찾고 고장코드가 없으면 이상없다는 말을 뱉어내는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진단하니 고장코드가 없더라는 말을 하면서 내 차와 같은 사례가 없는지 인터넷을 검색하여 필자의 글을 발견하고 무슨말이지? 하는 의문을 가지거나 요령있는 분은 필자에게 1:1질문을 남기곤 한다.

곧 정상적이지 못한 흡입효율과 압축성의 불균일성 엔진은 또 비정상 제어되는 엑츄에이터의 영향으로 매연이라는 물질을 발산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이는 인젝터 불량이라고 또는 고압펌프 이상이라고 또 어떤 정비사는 있지도 않은 부란자 정비를 하라고 하기도 하고 이지알밸브를 바꾸라는 말도 한다. 이 말에 여러분들은 잘도 따라서 정비하고 또 후회하거나 또 다시 사례를 검색한다는 것이다.

세번째로 등장하는 DFP 경고등이다.
디젤 파티클 필터라는 머릿글자가 DPF이다. 이 장치는 배기관의 일부로 설치되어 있으면서 불완전 연소의 탄매물질을 포집하여 이곳을 통해 정화(연소)시켜 배기구를 통해 밖으로 배출시키자는 취지인데 이 장치는 엔진에서 완전 연소만 가능하게 한다면 전혀 필요치 않은 장치이다. 또 대도시 자동차들에게 무상으로 장착해 주기도 하는데 이것 역시 잘못된 정책이라는 점을 여러분은 알아야 한다. 물론 신차에 부착하여 판매하게 하는 정책 또한 잘못이라는 점을 여러분들은 알 필요가 있다.
질문속에 DPF경고등이 켜진다 하였으니 역시 엔진에서의 불완전 연소의 배기가스가 DPF를 막아버리는 현상이 있을 때 경고등을 띄우는 특성이므로 완전연소만 가능하게 된다면 이 자동차에서의 DPF경고등은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물론 지금 DPF에 퇴적된 매연을 제거할 필요는 있겠지만.....

네번째로 등장하는 고주파 소음인데 이 소음은 얼핏 들으면 연료펌프에서 발생하는 것 같지만 실제는 다른데서 발생한다는 점이다.

다섯번째로 등장하는 EGR 밸브를 바꿔야 하느냐는 질문자의 질문이다.
이것은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라고 하는게 맞겠다. 이 부품의 오류가 있기 보다는 이 부품이 조기에 작동하게 하는 이유가 있다는 점을 먼저 생각해 보라는 말을 들려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제시하고 싶은게 쉐보래 정비업체에서의 처방이다.
이들의 처방은 기술적 접근을 못하는 이유에서 고객의 기분을 맞춰줄 처방을 내렸다는 점이고 이들이 넣어 주었다는 첨가제는 무엇이었을까 궁금증을 남기게 된다. 한마디로 스캐너 제대로 못보는 정비행위라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필자가 제시하는 처방 또는 결론을 간단히 제시하면 위 질문자의 자동차에서 필요한 정비는 무엇일까?

아주 간단히 간추릴 수 있겠다.
첫째 엔진에 맞는 점도의 오일을 사용하게 하고, 둘째 배기속도가 빨라지는 이유를 정비하는 행위이다. 셋째 물론 지금까지 잘못 사용한 오일에 의한 오염원을 제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하겠다.

이렇게 요약하면 3~4가지 부분에 대하여 정비하는 것으로 질문자의 자동차가 가진 모든 증상을 없앨 수 있다 하겠다.

부디 질문자의 고민이 어디서 누구의 조언을 받아서 또는 인터넷 검색으로라도 개운하게 사라지면 좋겠다. 또한 카프로클럽에서 본 글을 읽는 여러분들의 자동차에 대한 고민은 다른데서 찾으려 애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또 질문하는데 비용이 발생하는 점 때문에 돈 아낄 생각으로 질문하지 못하는 여러분이 아니길 바라면서 필자가 하는 답의 댓가라고 생각하지 말고, 답변자의 충분한 설명을 받을 기회의 비용이라는 점을 여러분이 이해해 주면 좋겠다. 공짜 상담의 가치와 유료상담의 가치 차이를 꼭 경험하기 바라기에 유료상담실로 운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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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테MD, GDI엔진오일 감소하는 자동차가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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