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New Car)는 믿을 수 있는가?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8-10-28 (일) 02:01

새 차(New Car)는 믿을 수 있는가?

1년 가까이 다가오는 싯점에 여러분들께서 믿을 수 없는 일이 있었다는 것을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왜 오늘에서야 이런 글을 쓰는가? 금일 어제의 일이라면서 누가 와서 하는 말 K9을 시승해 보니 어쩌고 저쩌고.... 그에게 한 말 지금이 엔진관리의 시작이라고 지인이라 하니 그분을 보내라. 그리고 그 차량에서 냉각수와 엔진오일 관리를 받고 운행하도록 권해보라 하였더니 새 차인데 뭘요... 곧 새 차는 고장이 없다는 뜻인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그에게 설명하지 않았지만 처음 나를 찾아왔을 때를 생각해 보라.

지난해 처음 방문했던 분이기에 소개하는 분의 말 믿지 못하고 많은 돈 정비로 낭비하고 할 수 없어 찾아오지 않았던가? 그것처럼 생각해 보라. 일찍 왔더라면 또 새 차때 방문했었더라면 지금과 같은 일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지 않았었냐고 말하면서 신차 출고하여 운행하는 기분 알겠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나를 찾아왔던 모든 차량들 새 차때부터 관리한 차량은 고장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아래 이미지속 자동차는 엔진에서의 냄새정비를 위하여 인터넷 검색으로 방문하신 분의 차량에서 촬영한 것으로 스캔 진단을 하니 고장코드 아무것도 없어요 라고 하였다.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아도 제 눈에는 고장이 보입니다. 라는 말과 함께 진단을 하였다. 그리고 그에게 잘못된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점검해 보았다. 무엇을

아래 이미지와 같이 냉각수 비중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설명하였다.
냉각수 비중이 잘못입니다. 라고 하는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이 무척 힘들었다.

여러분들 역시 마찬가지로 생각한다. 냉각수와 엔진성능과 무슨 관련이 있다고? 하는 생각을 하기에 충분할 것이기에 필자를 처음 만나 들어본 EMS학에 대한 설명이 쉽게 와 닿지 않을 내용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분들이 만난 정비사로부터 한번도 들어보지 않은 또는 메스컴을 통하여서 한번이라도 중요성을 들어보지 못한 난생처음 생소한 말에 대하여 쉽게 여러분의 심금을 울릴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지만 처음 만나는 여러분들 모두 이 차량의 주인공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기에 여러분의입장은 어떨지 다시말해 자동차 고장을 정비하기 위하여 카프로클럽을 찾았거나 또는 필자를 처음 만나서 들을 수 있는 얘기에 대하여 믿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그러나 필자는 여러분께 이해를 시켜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어 여러분이 믿든 안믿든 정비하면 되는것 아니냐 할 수 있겠으나 필자의 생각은 전혀 다르다. 즉 여러분이 이해하지 못하면 필자는 정비단계로 진입하지 않는다. 곧 여러분이 이해하고 동의해 줘야 정비단계로 들어간다는 것이고 아무리 긴 시간을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한 결론은 정비하지 않고 돌아가는 것이다.

무엇을 하던지 찾아온 이유를 해결해 주면 되지 않느냐는 생각을 할 수 있겠으나 필자의 입장은 그렇지 않다. 곧 자동차 공학적 설명을 잘못하였는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방문해준 여러분이 이해할 때까지 설명하고 동의하지 못한다면 정비 포기하고 헤어짐이 결론이다. 그러나 이 자동차 소유자에게서 무슨 냄새를 맡았다. 그래서 누구 아느냐는 말을 하였더니 그 형님이요? 잘 알지요 제가 모셨던 상사님이십니다 라고 하면서 그자리에서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그와 통화를 하였다. 이쯤되면 필자의 말 완전히 믿을 것이니 견적 제시하란다. 그래도 스캔 진단한 내용으로 진단을 하여야 했고 그의 요구대로 스캔 데이터에 의한 정비비용을 산출하였다.

그리고 위 이미지와 같은 비중 확인 후 냉각수 레밸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고

좌측 이미지 하단의 녹색원으로 표시한 부분(라디에터 캡을 열어둔 상태)와 같이 라디에터 캡을 열었다.

내부를 보니 냉각수 레벨이 저 아래 있었다.
그리고 그에게 물었다.
1. 사고났었어요?
2. 라디에터 교환한적 있어요?
아직 한번도 사고나거가 교환한적 없습니다 라는 답변...(그럼 신차 출고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뜻이다.)

왜 그러세요? 라는 반문, 여기 보세요. 라는 말과 함께 냉각수 부족을 확인하였다.

대체 얼마나 많은 냉각수가 부족한지 확인하기 위하여 길쭉한 레버를 밀어 넣었다. 300cm 깊이에 냉각수 레밸이 확인되었다.

이렇게 부족한 냉각수여서 엔진온도가 높았는데 모르고 다녔느냐 하니 온도계를 통해서는 항상 정상이어서 모르고 운행하였었다고 하였다. -여기 보세요 저 물이 줄어들어야 하는데 하고 이미지의 빨간색 원 표시 부분을 지시하였다. 그런데 라디에터에서 물이 없는데 왜 내려가지 않았느냐는 반문을 하였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지요.

◀좌측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를 통해 평생 줄지않는 냉각수 보조탱크의 냉각수가 있다고 하면 엔진에서 냉각수 부족현상이 오면 자동으로 라디에터로 들어가도록 되어 있지 않느냐? 그런데 왜 평생 줄지 않는다는 말을 하느냐는 반문을 하는게 인지상정 아닐까 한다.
그런데 차근차근 설명을 읽다보면 그럴 수 있느냐고 충분히 여러분 스스로 화 날 수 있을 것이다.

그 원인이 무엇일지 조금 더 자세히 이미지를 보면 발견할 수 있을 정비사 그러나 정비와 거리가 먼 자동차 사용자인 여러분들은 발견하지 못할 것인데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즉 이미지 하단의 녹색원으로 표시한 부분이 라디에터 부분이고 현재는 캡을 열었을 때 냉각수가 묻은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고 그 이유가 바로 이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현상이 있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여러분들의 눈....여기까지 읽다보면 자동차 이름이 뭔대로 라고 하는 반문도 할 수 있다. 혹시 내 차도 그런가? 하는 생각을 할 것이기 때문에 차량 이름이 궁금할 것인데 여러분의 자동차와 같은지는 좌측 이미지와 같이 한 프래임의 사진으로 담길 수 있는 차량이면 사진속 자동차와 여러분의 자동차는 같지 않을까 하면서 밝히고 싶지 않는 실수의 출고라고 보고 싶지만 여러분의 궁금증을 덜기 위하여 궁여지책으로 밝히면 자동차 이름은 투싼이다. 곧 이미지의 녹색원 부분에서 잘못이라는데 대체 무엇이 잘못이지? 이런 생각을 잠재우기 위하여 또 하나의 이미지를 제시한다.

우측 이미지는 동일한 차량이며 라디에터 캡을 열면 우측 이미지와 같은 모습이어야 하는데 위 이미지에서는 전혀 물이 묻어있지 않는 모습 아닌가?

빨간 화살표를 이용하여 위 이미지와 비교할 수 있게 안내하고 있지만 위 이미지는 작은 사이즈여서 여러분의 눈에 쉽게 다가오지 않을 것이다.
자세히 보라. 분명 잘못된 부분이 보인다.

헐 또는 뭐지 ? 하는 두 부류로 분류할 수 있을 수 있다. 빨간 화살표의 지시점은 보조탱크의 물이 라디에터 쪽으로 들어오게 하는 통로인데 위 이미지에서는 보조탱크의 냉각수 공급이 않될 구멍이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조탱크와 라디에터를 연결하는 통로가 없다면 보조탱크는 있으나 마나한 그저 장착물에 불과한 무용지물의 냉각수 보조탱크가 되는 것이다.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여러분을 위하여 다시 위 이미지의 커다란 사진으로 이상부위를 발견하지 못한 여러분의 이해를 위한 또 다른 이미지를 제시한다.

위에서 본 작은 사이지의 이미지에서 보이지 않던 화살표 지시부위에 있어야 할 구멍이 없다.(냉각수를 완전히 말린 후 사진을 찍었느냐는 반문을 할 수 있겠는데 단순히 캡을 열었을 뿐이고 냉각수 부족으로 검은 구멍속에 파란 또는 청색의 냉각수가 전혀 보이지 않는 것)
현재 화살표 포인트의 위치에 그저 구멍처럼 보이는 흔적만 있을 뿐 즉 라디에터 제작자의 실수에 의한 라디에터가 장착되어 15만킬로미터까지 주행하는 동안 보조탱크의 레밸만 확인하면서 실제 냉각수 부족의 자동차라는 사실을 모르고 운행하였으니 그동안 엔진은 고열에 시달리는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알게 모르게 많은 손해를 입었던 것을 이 자동차 소유자는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혹시 여러분께서도 보조탱크의 레밸만 확인하고 라디이터 캡을 한번도 열어보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여러분의 자동차로 가서 라디에터 캡을 열어보라. (단, 라디에터에 캡이 없는 자동차라면 열어볼 수 없는 경우도 있음) 그리고 냉각수가 보이는가 확인해 보고 냉각수 부족이 보인다면 화살표와 같은 구멍이 없는지? 또는 구멍은 있는데 왜 냉각수가 저 아래 있지? 하는 생각이 든다면 방금전 여러분이 열었던 캡의 불량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여러분의 단골정비업체에 방문하여 문제점이 무엇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필자는 라디에터 어셈블리를 바꾸지 않고 정비하였지만 여러분의 단골 정비샵에서는 아마 교환하자는 제안을 할 것이다. 그 때의 여러분의 선택은 교환을 하던 구멍을 내 주라고 하던 그건 여러분 선택의 몫 아닐까 한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보조탱크와 라디에터간에 통로가 개방되어 있다면 그런데 라디에터에 냉각수가 저 아래에 보인다면 그것의 원인은 좌측 사진(라디에터 캡)에서 찾을 수 있다.

좌측 이미지는 라디에터 캡이다.
이 캡의 기능은 두가지가 있다. 본 홈페이지 상식 게시판에 수록된 라디에터 캡의 이중작용이라는 글이 있다. 이 글을 읽은 여러분은 쉽게 이해될수 있겠으나 아직 그 글을 읽지 않은 경우 캡의 불량에 의해서도 냉각수 공급이 않된다고?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캡은 압력을 조절하여 냉각수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서머스텟이 하는 일과 같은 역할을 한다. 즉 압력을 가하여 온도를 쉽게 올리고 또 온도가 높으면 캡을 통해 넘치는 냉각수가 보조탱크로 넘어가게 하고 또 엔진에서 냉각수 부족이 생기면 캡을 통해 공급받게 하는 통로이면서 밸브 역할을 하는게 라디에터 캡이다. (이미지와 같은 캡이 여러분의 자동차에 장착되어 있는 경우 수시로 냉각수 부족을 채워줘야 하는 차량이면서 연비불량 차량이된다. (무엇때문에 라는 의문을 가지는 경우 언제 필자를 만나는 날 부연설명을 해 줄 수 있겠지만 본 글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아뭏든 여러분이 지금까지 읽어 내려오는 동안 신차에서 고장이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야 하고 또 냉각수 레벨이 충분한지 가끔은 라디에터 캡을 열어보아야 하는구나 하는 점, 또 신차때부터 냉각수 비중 점검과엔진오일 비중 점검을 통해 늘 새 차같은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구나 하는 점이고 연비불량이 있을 경우 라디에터 캡을 확인해야 하는 구나 라고 하는 점이 여러분의 마음에 다가왔다면 금일 필자가 논하는 내용에 대하여 여러분께 필자의 역할은 끝난 것 아닐까 한다.

필자는 늘 자동차 회사를 감사히 여긴다. 왜냐하면 자동차 회사에서 정비필요없는 완벽한 자동차를 생산했더라면 필자는 이미 자동차와 거리가 먼 인생을 살고 있을 것이고 인생100세라 할 때 앞으로 30년은 더 일해야 하는 또 현재 정비업에 종사하는 약 50만 정비사들의 일자리는 다른 곳에서 찾고 있었을 것이기에 남은 평생 일할 수 있게 자리를 지키게 하여 주는 자동차 회사에 감사함을 자동차 회사 관계자가 본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문제있는 자동차를 생산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더 많은 정비사가 이 땅에 존재할 수 있는 자동차를 생산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시한번 다져주길 바란다.

'오~ 신이시여!'
이것이 필자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
'오~ 자동차 회사여! 늘 당신께 감사하나이다.' 라는 마음으로 오늘을 보냈고 내일도 열 것이다.

QR코드 : 새 차(New Car)는 믿을 수 있는가? http://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02&page=2&command=body&no=551

엔진오일 정확히 주입하는게 뭔가? 또 냉각수와 오일의 중 중요한 것은?

정부에서 지원해준 DPF가 장착되어 있다면 제조사 서비스 이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