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냉각수 4년에 한번 바꾸어도 된다는데 그 이유는 뭔가?

ㆍ작성자	권영호
ㆍ작성일	2018-10-04 (목) 13:26

사계절 냉각수 4년에 한번 바꾸어도 된다는데 그 이유는 뭔가?

여러분의 자동차 엔진에는 사계절용 냉각수라 하여 얼지않고, 부식되지 않는 냉각수가 주입되어 있다.

이 냉각수는 4년에 한번 바꿔주면 좋다고 하는 뉴스를 많이 접했을 것인데, 이것이 잘못인지 잘된 것인지 여러분의 판단에 따라 결정하기 바라고자 궁금증을 제시하고자 한다.

수년전 어느날 한통의 전화가 왔다. 이분의 질문은 냉각수에 대한 얘기였다. 이분에게 한 말은 4계절용이라는 말은 잘못이다. 그러므로 1년에 두번은 교환하거나 비중조절 필요성을 말했다. 이때 저는 어느 방송국 뭐 담당자인데요. 그러면서 출연자의 사정으로 중단하여야 할 상황이라고 말하면서 출연시 권영호를 어떻게 소개하여야 하는냐는 질문이었다.

이런 저런 얘기끝에 냉각수는 4계절용으로 말해주어야 한다고 하였다.
자동차 전문가의 의견을 왜 무시해서 방송해야 하느냐는 필자의 말에 그렇게만 해 주시면 됩니다. 라고 하여서 이런식의 잘못을 방송하자는 것은 올바른 자동차 관리가 아니어서 거짖말로 상담해도 된다는 뜻이냐고 반문하였는데, 방송을 할 경우 어느 대학 교수로 소개하여야 하느냐?는 내용이 조건이었다. 문열지 않는 영호자동차공업사 대표라고 소개해 주면 된다 하였더니 상호가 들어가는 경우 홍보에 해당하여 방송국 운영상 불가하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출강중인 대학으로 소개하면 않되겠느냐는 제안이었는데 정교수로 있는게 아니고 여러대학을 나가는 마당에 특정대학을 소개하는 것은 다른 대학에서 들으면 서운해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말을 하고 말았다.

지금이야 문열고 있는 공업사지만 당시는 강의일정이 바빠 문열 수 없었고 고작 사무실에서 업무보는게 전부였던지라 누가 방송듣고 찾아왔을 경우 정비해줄 형편이 아니어서 되돌아갔을 것이지만....

오늘 어느 사이트에서 본 내용을 잠시 소개한다.
순환식 장비를 이용하여 냉각수장치 청소를 한 후 구입해온 냉각수로 넣어줬다고 자랑스레 말하는 내용이었다. 구입해온 냉각수가 적절하지 않은 것을 모르니 청소하고 다시 신품이지만 페하가 맞지 않는 냉각수를 넣어줬다는 것을 알기에 필자는 그 글을 보면서 자동차를 모르는 여러분의 눈으로는 지극히 정상인 그러나 필자의 시각으론 잘못된 그의 행태에 대하여 몇마디 남기려다 참고 말았다.
(아래에서 제시하는 부품은 엔진의 냉각수가 라디에터로 넘거가는 통로역할을 하는 호스이다.)

즉 위 이미지는 엔진의 여러개 냉각수 호스 중의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이 호스 내부의 색상은 검은 호스의 색상위에 뭐가 끼인 모습이다. 이렇게 되면 않되는 백색의 오염된 내부 사진을 이용하여 다시 자세히 볼 필요가 있겠는데, 신품 냉각수를 그대로 주입하는 경우 위와같은 모습으로 오염원이 된다.
여러분의 생각에 신품이면 좋은것 아니냐고 하겠지만 냉각수와 엔진의 성능관계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필자는 신품이라고 무조건 좋은것이 있는가 하면, 냉각수 같은 경우는 신품이어도 ph라고 하는 것이 맞아야 좋은 데, 신품 냉각수는 자동차 엔진의 적합한 용도답게 출시하지 않아서 ph가 맞지 않으면 신품 냉각수가 오히려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이 글을 읽는 여러분만이라도 제대로 알고 신품 냉각수를 선호할 것이냐 지금 냉각수의 비중과 ph를 조정하여 사용하는게 좋으냐는 기로에서 선택을 어떻게 할 것인가 결정하면 되겠다.

◀ 좌측 이미지는 위에서 본 냉각수 호스의 오염부분을 자세히 보여주고자 확대하여 촬영한 것으로 금방이라도 뭐가 떨어질 것 같은 덕지덕지 붙은 오염상태를 볼 수 있다.

이 오염은 사람으로 말하면 혈관벽에 붙은 콜레스테롤과 같은 것으로 보아야 하고, 이들 오염인자는 냉각수 흐름을 방해하기 보다는 이 물질에 의한 냉각작용을 못하게 하는 방해장치로 작용하고 냉각수 흐름소리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이렇게 된 배경의 원인은 곧 ph가 맞지 않아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신품 냉각수를 채울 경우 이미지 내부의 모습처럼 오염을 만들어내겠다는 취지와 같다. 그러므로 냉각수 교환시 ph의 셋팅 매우 중요하다.
이보다 앞서 비중이라고 하는 빙점도의 중요성이 필요하지만 자동차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평균적 지식수준에 의하면 냉각수 비중은 -35℃로 알고 있으니 이것대로 맞춘다 할 경우 물과 냉각수 혼용율은 50 대 50으로 알고 있으나 냉각수 원수의 차이가 있어 어떤 냉각수는 50%의 함량을 맞출 경우 -35℃로 나오기도 하고 어떤 냉각수는 -30℃로 나오기도 하다. 왜냐하면 냉각수 종류에는 에틸렌계와 프로필렌계로 구분하여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냉각수 비중으로써 잘못을 지적하는 필자는 냉각수 비중은 -30~35℃든 모두 잘못이라고 전파한다. 그 이유는 여러분들의 자동차 엔진에 전혀 필요하지 않은 비중이기 때문이다.

위에서 제시한 50대 50의 비율이라는 전문가들의 말을 일축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적절하지 않은 비중이라는 것 때문이다. 그런데 꾸준히 전문가들의 의견대로 자동차는 생산하고 있다. 어떤 자동차는 -52℃의 냉각수 비중을 넣어 출고하기도 하고 어떤 곳에서는 순수한 냉각수만을 주입하여 정비랍시고 출고하기도 하는데, 필자가 만난 자동차 회사의 어느 연구원은 자기 차량에 대하여 심지어 100% 냉각수를 넣고 운행하는 경우도 보았고 정비사 역시 100% 냉각수를 채워 운행하고 있다는 정비사도 보았다.

이들을 보면서 이들과 나눈 대화에서 냉각수의 역할은 냉각아니냐 그런데 압력을 가하는 냉각수 전체의 비중이라니 엔진 냉각을 방해할 목적으로 냉각수를 넣은 것이냐고 반문함녀서 하나 더 잘못을 지적하면 라디에터 캡의 역할 역시 잘못이라고 말한적이 있다.

라디에터 캡의 압력으로 또 순수한 냉각수에 의한 100% 냉각수 비중으로 엔진 냉각이 잘 되어서 나쁠게 뭐가 있느냐? 고 반문하던데 이에 필자는 다시 혹시 OVER COOL을 염려하였던가 하고 묻기도 하였다. OVER COOL 이란 엔진이 요구하는 온도보다 더 낮은 온도 조건의 온도를 말하는 것으로 서머스텟이라고 하는 부품이 있으니 오버쿨 염려는 없다고 그런데 왜 100%를 넣었느냐고....그래서 이들의 생각을 바꾸는데 상당시간 할애하였었다.

연구원이든 정비사 또는 여러분 스스로 냉각수 사용 목적을 한번이라도 깊이 생각했다면 절대 냉각수 100%로 채우거나 50%를 넣어야 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하였더니 강의장에서 만난 연구원은 오늘 강의 듣고보니 그동안 냉각수 지식을 잘못알고 있었다고 이제 반성하겠고 내일당장 비중조절해야겠다는 말을 하던 그날 만났던 연구원과 강의자리에 참석했던 어느 정비사가 생각난다.

이제 깊어가는 가을이고, 곧 영하권이 지속될 겨울이 다가온다.
여러분은 지금 주입된 냉각수로 추운 겨울날을 날 수 있을까? 궁금히 여길 것이고 단골 정비업체 방문하여 냉각수 점검을 부탁할 것이다. 즉 내 자동차 엔진의 냉각수는 겨울 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 때문에 정비업체 방문하여 냉각수 비중을 확인해 달라고 하면 정비사님께서 보고 판단하여 교환하거나 비중조절을 해 줄 것인데 문제는 비중계라는 기구를 보유하지 않은 곳에서는 색상으로 냉각수 상태를 점검하기도 한다. 만일 여러분의 점검 부탁을 들어주는데 있어 그정비사님께서 어떤 방식으로 점검하여 줄지 필자는 이미 가늠하고 있다.
이제 위에서 본 오염된 이미지와 다른 또 다른 이미지를 이용하여 냉각수 비중을 여러분께 제시하고자 한다.

우측 이미지를 필자를 모르는 어느 자동차 정비사 그룹에서 보여주었다.
"몇일전 측정한 비중인데 월동준비 필요하느냐"고 물었다. (자동차 사용자인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비중계 보는 요령을 제시하면 ☞ 이미지를 보면 "비"라는 글자를 중심으로 위는 검고 아래는 밝게 되어 있다. 이것이 경계선이다.
물과 냉각수 혼용 비율에 따라 경계선이 위아래로 이동하면서 차량의 냉각수 함량 또는 비중을 보여준다. 가령 물이 많으면 경계선이 아래로 내려오고 부동액(냉각수) 함량이 많으면 경계선은 위로 올라가서 보여준다. 현재의 눈금이 보여주는 함량은 50%의 물과 50%의 냉각수 함량이다.)

이미지를 본 수십명의 정비사는 아무 말 하지 않았다.
왜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을까? 비록 글에 의한 질문이지만 어느 한사람이라도 코맨트를 달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나름대로 상상해 보아야 했다.
1. 평소 비중계를 이용한 비중을 한번도 측정해 보지 않았을 경우가 있을 것이다. 실제로 비중계없이 정비하는 곳 많으니까... 그런 이유로 비중계에 의한 측정데이터라는 것을 몰라서?(비중계없어도 돈만 잘 벌면 되는 세상이니)

2. 광학식 비중계(햇볓을 이용하여 측정하는 망원경처럼 된 기구)를 한번도 못 봐서?(비중계 모르는 또는 비중계는 알지만 위의 광학식 비중계에 의한 측정하는 것을 한번도 못 본 경우 즉 위 이미지와 다른 레밸식 비중계(우측이미지)▶ 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
3. 평소 정비할 때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승용차 기준으로 냉각수 한통과 나머지 물을 적당히 채워 넣어주고 냉각수 교환했다고 출고하여서?(실제 이런식으로 이뤄지는 교환도 많음)
4. 필자가 뭐라고 할지 혹시 우리를 테스트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라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직간접적으로 필자를 알고 있는 정비사들이 있을수 있어서....)
5. 그외 상상할 이유없는 어떤 이유가 있었을 것으로 본다.

이상과 같은 추측으로 냉각수 하나의 중요성을 모르거나 생각하여 본적없을 경우 여러분이나 그들이나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여러분들만은 제발 적절한 페하와 비중의 냉각수 및 오염도 없는 냉각수 주입을 통해 성능좋은 엔진의 자동차로 마음껏 운행해 나가길 바라면서 광학식 비중계라고 하는 것은 어떤식으로 된 장비인가를 제시할 필요가 있겠다 싶다.

위의 플루우트식 비중계는 공짜로 제공하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좌측 이미지의 제품은 고가이면서 충격에 약하여 한번의 충격으로 최소 십여만원부터 몇십만원의 신규 구입비용을 지출하게 되는 취급 주의 기기이다.
이와같이 가격이 고가이다 보니 섣불리 구입하기 어려운게 현실이고 사용중 취급 부주의로 또 구매하는데 있어 비용지불이 아까운건 사실이다. 그러나 엔진성능을 위해서는 취급주의하여 사용하면 되니 사용자가 주의만 한다면 영원히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필자가 보유한 애장품의 하나는 40년 넘는 제품도 가지고 있다. 순간적으로 떨어트렸을 경우 비중조절 작업을 못할 수 있어 대기품으로 비축하고 있는 것이며 방금 제시한 제품보다 3배의 가격을 지불하여야 구입 가능한 특이점 때문에 주의하지 않을 수 없는 측정기여서 그렇기도 하지만 자동차 정비를 위하여 대기 테스터기를 보유해야 할 정도로 냉각수가 미치는 엔진에서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아니겠는가?

이제 냉각수의 비중이 잘 맞으면 이라는 조건으로 엔진 성능을 생각해 보기로 하겠다.
첫째 소음이 줄어든다.
둘째 연비가 좋아진다.
셋째 출력(가속력)이 좋아진다.
넷째 엔진오일 수명이 길어진다.
다섯째 배기가스(HC, CO, NO^x)가 줄어든다.
여섯째 노킹이 줄어들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한다.
일곱째 디젤 자동차의 경우 엔진성능에 무척 중요한 몇가지 데이터값을 축소하게 작용한다. (모두 밝히지 못하는 이유는 카프로클럽원 정비사들에게 전해야 하는 내용이어서 그러하니 양해바라고 정비사로써 이 글을 읽는다면 정회원이 되어 냉각수와 엔진 성능에 대한 강의를 듣거나 여러분이 전수받아 여러분 고객의 자동차 성능을 한층 업그래이드 하는데 활용하기 바람) - 이것 하나로 자동차 소유자인 여러분들은 많은 불필요한 정비비를 낭비하고 있다는 것이며, 필자를 찾아 정비하여 본 자동차 유저분은 모두가 놀라고 있는 사실이다.

별거 정비한게 아닌데, 이렇게 놀라웁게 성능이 바뀌었다는 것을 모두 실감하고 있으니 필자가 그동안 냉각수와 엔진 성능에 대한 연구를 얼마나 많이 하였는가 여러분은 짐작할 수 없을 것이지만 정비한번으로 필자의 내공에 대한 깊이를 알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제목으로 다시 돌아가 보자.
냉각수 4년에 한번 바꾸면 된다는 말 믿어야 합니까? 아니면 그 중요한 것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정했습니까? 4년이든 40년이든 여러분의 선택에 따르는 선택을 할 것이지만 필자는 4년에 한번 바꾸라는 말 대신 차라리 영원히 그대로 사용하라고 계도하는 것이 자동차 성능 하락에 의한 신규 자동차 판매를 늘리는 방법 아닐까 싶다.
곧 여러분이 자동차 회사와 어떤 관련이 있다면 자동차 회사를 위하여 수시로 자동차를 바꿔 주는 아량을 베풀어 주고 아무 관련없고 내 권리를 제대로 찾겠다 싶다면 적절한 비중과 페하셋팅으로 성능좋은 자동차를 운행하는 사용자가 되라는 것이고 이는 원유 수입을 줄이는 애국자가 되는 것이며 낭비없는 가정경제의 살림꾼이 되며 대기 오염을 줄여나가는 선구자적 위치에서 기분좋은 드라이브의 주인공이 되라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내용에 대하여 궁금하면 카프로클럽의 정비업체를 방문하거나 필자를 찾아 경험하기 바라면서 활기찬 하루 하루를 기원하며 건강한 자동차의 주인을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QR코드 : 사계절 냉각수 4년에 한번 바꾸어도 된다는데 그 이유는 뭔가? http://kapro.co.kr/club/board.php?board=basic02&page=2&command=body&no=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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